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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박나래 고향 ‘조손가정’ 성금 1000만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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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박나래 고향 ‘조손가정’ 성금 1000만원 전달

입력
2019.09.06 11:44
수정
2019.09.06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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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방송인 박나래씨가 지난 3월 19일 목포시홍보대사로 위촉, 활동하고 있다. 목포시 제공
인기 방송인 박나래씨가 지난 3월 19일 목포시홍보대사로 위촉, 활동하고 있다. 목포시 제공

전남 목포가 고향인 개그맨 박나래가 지역 어린이들을 위해 훈훈한 온정을 베풀어 감동을 주고 있다.

목포시는 6일 국내 최고 인기 방송인으로 활동하면서 목포홍보대사이기도 한 박씨가 전날 조손가정과 어려운 어린이들을 위해 써 달라며 성금 1,000만원을 목포복지재단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시는 기탁자의 선의에 맞게 지역의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키우는데 사용할 예정이다.

박 씨는 지난 3월부터 여러 매체를 통해 ‘목포의 딸’로 불리며 흥과 끼로 국민들에게 큰 즐거움을 주고 있다. 이에 시는 전국 최초 맛의 도시 선언과 문화예술 등 관광도시 목포의 이미지에 적합한 박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실제로 박 씨는 고향 목포에 대한 깊은 애정을 보이며, 자신이 출연한‘나혼자 산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목포만의 특별한 맛과 명소를 알리는 등 홍보대사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박경우 기자 gwpark@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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