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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사관 구해령’ 신세경, 차은우 혼례 준비에 혼술…“괜찮지 않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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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사관 구해령’ 신세경, 차은우 혼례 준비에 혼술…“괜찮지 않네”

입력
2019.09.06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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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경이 MBC ‘신입사관 구해령’에서 착잡한 마음을 표했다. 방송 캡처
신세경이 MBC ‘신입사관 구해령’에서 착잡한 마음을 표했다. 방송 캡처

차은우의 혼례 과정을 지켜보던 신세경이 혼술을 했다.

지난 5일 방송된 MBC 드라마 ‘신입사관 구해령’에서는 구해령(신세경)과 이림(차은우)이 부부인 간택령으로 인해 위기를 맞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림은 대비 임씨(김여진)에게 혼사를 멈춰 줄 것을 부탁했지만 혼례 준비는 그대로 진행됐고 구해령은 이림의 혼례 기록을 담당하게 됐다.

간택 후보들의 언행을 기록하며 슬픈 표정을 짓던 구해령은 그날 밤 착잡한 마음에 혼자 술을 마셨다. 구해령는 이림이 과거에 자신에게 했던 “솔직히 말해. 너도 내가 다른 여인과 혼인하길 바라지 않는다고, 하나도 괜찮지 않다고”라는 말을 회상하며 “그러네. 괜찮지가 않네”라고 읊조렸다.

두 사람의 가슴 아픈 사랑은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한편, ‘신입사관 구해령’은 매주 수, 목요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정한별 기자 onestar@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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