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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해령’ 차은우, 냉정해진 신세경 태도에 결국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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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해령’ 차은우, 냉정해진 신세경 태도에 결국 ‘눈물’

입력
2019.09.06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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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은우가 MBC ‘신입사관 구해령’에서 눈물을 보였다. 방송 캡처
차은우가 MBC ‘신입사관 구해령’에서 눈물을 보였다. 방송 캡처

차은우가 신세경의 차가운 태도에 눈물을 흘렸다.

지난 5일 방송된 MBC 드라마 ‘신입사관 구해령’에서는 구해령(신세경)과 이림(차은우)이 혼례에 대해 서로 다른 입장을 보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림은 대비 임씨(김여진)에게 혼사를 멈춰 줄 것을 부탁했다. 그러나 대비 임씨는 역으로 이림의 설득에 나섰다.

이후 구해령은 이림에게 “대비마마께서 그 청을 받아주셨으면요? 그 다음은 제 이름을 밝히고 ‘저 여인을 제 여인으로 만들어 달라’라고 조를 작정이셨습니까?”라며 “전 분명히 말씀드렸습니다. 부부인으로 살고 싶지 않다고요”라고 단호히 말했다.

이에 이림은 “원하지 않아도 난 상관없어. 그렇게라도 곁에 있어”라고 답했다.

하지만 구해령은 냉정했다. 구해령은 이림에게 “어명입니다. 따르십시오”라고 말했다.

결국 이림은 그 자리를 떠났다. 녹서당으로 돌아온 이림은 끝내 눈물을 보였다. 이림의 애절한 사랑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신입사관 구해령’은 매주 수, 목요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정한별 기자 onestar@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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