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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가족펀드’ 운용사 대표, 귀국 후 소환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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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가족펀드’ 운용사 대표, 귀국 후 소환 조사

입력
2019.09.06 11:03
수정
2019.09.06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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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에서 취재진이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의혹 관련 참고인 소환에 대비하여 로비에서 대기하고 있다. 연합뉴스
5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에서 취재진이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의혹 관련 참고인 소환에 대비하여 로비에서 대기하고 있다. 연합뉴스

검찰이 조국(54) 법무부 장관 후보자 가족들의 사모펀드 운용사 대표를 불러 조사하고 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판사 고형곤)는 6일 오전 이상훈(40) 코링크프라이빗에쿼티(PE) 대표를 불러 조사 중이다. 검찰은 전날에도 이 대표를 소환한 뒤 이틀째 조사를 이어가고 있다.

조 후보자의 부인 정경심(57) 동양대 교수와 두 자녀, 처남 정모씨와 두 자녀 총 6명은 2017년 코링크PE가 운용하는 사모펀드 ‘블루코어밸류업 1호’에 14억원을 투자했다. 이 펀드에 자금을 납입한 투자자는 조 후보자 가족들 6명이 전부다. 또 조 후보자의 5촌 조카 조모씨가 코링크PE를 실질적으로 총괄 운영해왔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 대표는 ‘조국 가족펀드’ 논란이 제기된 직후 조씨를 포함한 코링크PE 관계자 3명과 해외로 출국했다가 최근 검찰의 소환 요청을 받고 귀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조 후보자 가족들이 코링크PE 사모펀드에 투자한 경위와 펀드 운용에 불법 행위가 있었는지 살펴보고 있다.

이현주 기자 mem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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