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진혁이 프로야구 시구를 맡는다.
이진혁은 오는 13일 오후 2시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진행되는 키움히어로즈와 LG트윈스의 경기에서 시구를 선보일 예정이다.
인생 첫 시구를 히어로즈 홈 최종전에서 하게 된 만큼 이진혁은 "홈 최종전에 시구자로 나서게 돼 영광이다. 이날 경기에서 히어로즈가 좋은 성적을 거두기 바란다"고 전했다.
추석 당일에 진행되는 경기인 만큼 다양한 이벤트와 함께 많은 야구 팬의 방문이 기대된다. 이에 이진혁이 더 멋진 시구로 열기를 고조시킬 전망이다.
한편 이진혁은 Mnet '프로듀스X101' 이후 여러 활동으로 대중의 눈도장을 받고 있다. 특히, JTBC ‘혼족어플’, ‘어서 말을 해’, MBC ‘언니네 쌀롱’ 등 다양한 예능에서 활약 중이다.
이진혁은 시구에 이어 오는 15일 '진혁해 'T.Y.F.L' in Thailand’를 통해 태국 팬들을 만날 예정이며, 솔로 앨범 준비를 이어가면서 계속 바쁜 활동을 펼친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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