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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의 맛’고주원 김보미, 이대로 이별하나?“촬영이 아니라 밖에서 만났으면 어땠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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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의 맛’고주원 김보미, 이대로 이별하나?“촬영이 아니라 밖에서 만났으면 어땠을까”

입력
2019.09.06 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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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주원과 김보미가 TV조선 ‘연애의 맛2’에서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 방송 캡처
고주원과 김보미가 TV조선 ‘연애의 맛2’에서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 방송 캡처

고주원과 김보미가 서로의 진심에 대해서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5일 오후 TV조선에서 방송된 ‘연애의 맛2’에서는 고주원과 김보미가 마지막 촬영을 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고주원은 “요즘 좀 어때?”라며 김보미에게 의미심장한 질문을 던졌다. 그는 “보미가 조금 힘든가? 힘든 일이 있나?”라고 물었다.

이에 김보미는 “없다고 하면 거짓말이겠죠. 계속 신경 쓸 게 많았어요. 나 스스로가”라며 그동안 많은 사람들이 보고커플이 잘 돼가고 있는지 물어봤다고 전했다.

김보미는 “오빠랑 내가 촬영이 아니라 밖에서 만나면 어땠을까”라며 두 사람의 더딘 관계에 대해 많은 생각들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렸다.

그는 이어 “오빠 오늘 마지막 촬영인 거 알고 있죠?”라고 물었고 고주원은 “근데 우리가 지금 여기에서 끝나는 게 아니야”라고 답했다.

이에 김보미는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닌데…”라며 말을 잇지 못했다. 앞으로 두 사람의 관계에 어떤 변화가 있을 것인지 시청자들은 주목하고 있다.

한편, ‘연애의 맛 2’는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정한별 기자 onestar@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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