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규한이 개그맨 김영철과의 특급 우정을 자랑했다.
5일 엘티케이 엔터테인먼트 측은 “이규한이 출연 중인 MBN-드라맥스 수목드라마 ‘우아한 가(家)’ 촬영 현장에 김영철의 커피차 선물이 도착했다”고 밝혔다.
함께 공개된 사진 속 이규한은 커피차 앞에 서서 흐뭇한 미소를 띄운 채 기쁨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커피차 현수막에는 “진심 익명으로 하려 했으나 사진이. 김영철 커피쏨(이 커피 4달라 아님)”이라는 재치있는 문구가 적혀 있다. 최근 ‘4달라’라는 유행어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동명이인 배우 김영철이 아님을 센스 있게 표현해 웃음을 자아낸다.
한편 ’우아한 가(家)’는 재계 1위 재벌가 밑바닥에 숨겨진 끔직한 비밀과 이를 둘러싼 오너리스크 팀의 이야기를 다루는 미스터리 멜로드라마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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