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모던 패밀리’ 임하룡 “아홉살 어린 미모의 아내 때문에 납치범 오해 받아”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모던 패밀리’ 임하룡 “아홉살 어린 미모의 아내 때문에 납치범 오해 받아”

입력
2019.09.05 15:48
0 0
임하룡이 아내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표한다. MBN 제공
임하룡이 아내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표한다. MBN 제공

임하룡이 신혼 초 단칸방에서 무려 6명의 시댁 식구와 함께 생활한 아내에 대해 미안함과 고마움을 내비친다.

6일 오후 방송하는 MBN ‘모던 패밀리’29회에서는 강원도 삼척으로 가족 여행을 떠난 임하룡 3대(代)의 두 번째 이야기가 공개된다.

앞서 임하룡은 아내, 아들 부부, 그리고 두 손녀를 위해 손수 아침밥을 차려 ‘짠내’ 웃음을 선사한 바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요·알·못’ 임하룡의 정성스런 식사로 배를 채운 가족들이 해수욕장으로 이동해 본격 레포츠와 먹방을 즐기는 모습이 펼쳐진다.

특히 ‘대게 3Kg'을 주문한 여섯 식구 중 손녀 임소현 양이 야무지게 대게 살을 발라먹는 모습으로 ‘차세대 먹방 스타‘를 예약해 큰 웃음을 선사한다.

즐거운 하루를 마무리한 뒤, 임하룡 김정규 부부는 해변가에서 둘만의 시간을 갖는다. 여기서 임하룡은 아내에게 그간 표현하지 못했던 속내를 털어놓는다.

그는 “집안이 힘들 때 시집 와서 당신이 고생 많았다”며 “(내) 성격이 무뚝뚝해서 말로 표현을 못했다”고 고백한다.

이에 아내는 “변했네”라며 웃으며 “나 만나서 그렇지, 안 그랬으면 아마 부인이 몇 번은 바뀌었을 거야”라며 정곡을 찌른다.

실제로 임하룡은 스튜디오 MC 및 출연진과 함께 한 토크에서, “내가 스물아홉, 아내가 스무살 때 결혼했다. 그 당시 부모님과 다섯 형제가 단칸방에 모여 살았다. 동네에서는 (아내가 어리고 예뻐서) 납치한 줄로 오해하기도 했다”며 자신에게 과분한 아내의 옛 모습을 떠올린다.

한편, ‘모던 패밀리’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방송한다.

김정은 기자 jennykim@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