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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건·송중기·김지원·김옥빈, ‘아스달’ 권력의 중심이 된 4人 4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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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건·송중기·김지원·김옥빈, ‘아스달’ 권력의 중심이 된 4人 4夢

입력
2019.09.05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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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건, 송중기, 김지원, 김옥빈이 ‘아스달 연대기’ Part3를 연다. tvN 제공
장동건, 송중기, 김지원, 김옥빈이 ‘아스달 연대기’ Part3를 연다. tvN 제공

배우 장동건, 송중기, 김지원, 김옥빈이 다시 한 자리에 모였다.

tvN 새 주말드라마 '아스달 연대기' Part3 '아스, 그 모든 전설의 서곡'(극본 김영현, 박상연/ 연출 김원석) 측은 오는 7일 첫 방송을 이틀 앞둔 5일, 탄야(김지원 분), 타곤(장동건 분), 태알하(김옥빈 분), 사야(송중기 분)의 동상이몽 대면 현장을 공개했다. 이는 극중 탄야가 대신전 별방울을 찾은 후 네 사람이 정식으로 갖는 첫 만남의 현장이다.

이제 탄야는 은섬(송중기 분)과 와한족을 구하기 위해 아스달 권력 최상층인 대제관의 자리에 올랐고, 타곤은 탄야의 영능으로 아스달 권력을 견고하게 다지고 싶은 상황이다. 태알하는 여전히 아스달을 차지하고 싶고, 사야는 타곤이 권력으로 우뚝 서길 바라고 있다. 앞으로 네 사람의 행보에 대한 궁금증을 폭등시키고 있다.

스틸 속 더욱이 위엄 있게 앉아있는 타곤과 그 앞에 선 탄야는 상반된 표정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한 치 앞을 내다보는 듯 여유 있는 타곤에 비해 탄야는 설핏 불안함을 드러내고 있다. 그런가 하면 자신이 아스달 권력의 중심이 되는 상황이 만족스러운 듯 의미심장한 표정을 짓고 있는 사야와 의자에 삐딱하게 기대앉아 미묘한 표정으로 차가운 미소를 보내고 있는 태알하의 모습에서 아스달 권력에 대한 이들의 욕망이 충돌할 가능성을 드러냈다.

현장에서 장동건, 송중기, 김지원, 김옥빈은 평소 장난기 넘치던 모습에서 벗어나 진지한 태도를 보였다는 전언이다. 각 캐릭터의 긴장감과 설렘을 표현한 연기력 대결도 기대된다.

제작진은 “Part3에서 탄야가 대제관의 자리에 오르면서, 타곤, 사야, 탄야, 태알하 모두 아스달 권력의 중심으로 거듭나게 된다”며 “장동건, 송중기, 김지원, 김옥빈의 열연을 통해 아스달 권력을 향한 욕망의 폭주가 강렬하게 펼쳐질 ‘Part3 아스, 그 모든 전설의 서곡’을 지켜봐 달라”라고 밝혔다.

한편 ‘아스달 연대기’ Part3 ‘아스, 그 모든 전설의 서곡’은 오는 7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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