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우성과 이하늬가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마이크를 잡는다.
부산국제영화제 측은 5일 “다음달 3일 부산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에서 열리는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사회자로 정우성과 이하늬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정우성은 신작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과 ‘정상회담’으로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2006년 미스코리아 ‘진’ 출신인 이하늬는 올해 영화 ‘극한직업’과 드라마 ‘열혈사제’로 쌍끌이 대박을 터트렸다. 현재 미국 최대 에이전시인 윌리암모리스엔데버(WME)와 베테랑 매니지먼트사인 아티스트인터내셔널그룹(Artist International Group)과 손잡고 할리우드 진출을 준비중이다.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는 다음달 3일부터 12일까지 열리며, 아시아필름마켓은 10월 5일~8일 개최된다.
이지형 기자 allproducer@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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