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송가인의 팬들이 삼계탕 나눔 봉사로 선한 영향력을 펼쳤다.
송가인의 팬카페 '어게인' 회원 30여 명은 지난 3일 사천시 장애인 종합 복지관을 찾아 지역사회의 따뜻한 나눔으로 지역 장애인 200명에게 삼계탕 무료 나눔을 실시했다.
이날 '어게인' 회원들은 삼계탕과 함께 송가인 이미지가 그려진 열쇠고리와 사인이 들어간 머플러까지 선물하며 봉사에 대한 의미를 더했다는 전언이다.
송가인 측을 통해 '어게인' 측은 "첫 봉사를 사천시 장애인 종합복지관에서 시작할 수 있어 뜻 깊었고, 앞으로도 회원들과 뜻을 모아 물심양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송가인은 올해 상반기 TV조선 '미스트롯'에서 우승을 차지한 데 이어 각종 예능 프로와 행사 무대 등 다방면에서 활발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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