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신화의 신혜성이 다음 달 8일 컴백을 확정 지었다.
신혜성은 5일 소속사 라이브웍스컴퍼니 공식 SNS를 통해 오는 10월 18일 발매되는 새 앨범 '셋리스트(Setlist)'의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포스터에는 '신혜성 스페셜 앨범 릴리즈: 2019.10.08'이라는 문구가 적혀 있다. 어딘가를 응시하고 있는 신혜성의 깊이감 있는 눈빛은 따뜻하면서도 아련한 가을 감성을 전해준다.
이번 앨범은 신혜성이 지난 2017년 발매한 스페셜 앨범 '세레니티(Serenity)' 이후 약 2년 만에 선보이는 솔로 앨범이라 더욱 특별하다. 팬들에게는 선물 같은 앨범이 될 전망이다.
지난달 29일 신혜성은 새 앨범과 콘서트 타이틀 '셋리스트'를 직접 소개하는 스팟 영상을 내고 "이번 앨범은 공연에서 꼭 필요했던, 그리고 제가 하고 싶었던 장르의 노래들로 구성했다. 온전히 공연을 위한 노래들로 채웠다"고 밝힌 만큼, 이번 '셋리스트'에 신혜성의 어떤 음악적 색깔이 담길지 기대된다.
이에 라이브웍스컴퍼니는 "오랜만에 발매되는 솔로 앨범인 만큼 솔로 가수 신혜성의 짙어진 가을 감성과 더욱 넓어진 음악적 스펙트럼을 보여드릴 수 있는 앨범을 만들기 위해 앨범 작업에 몰두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 앨범 발매 이후 개최될 신혜성의 콘서트 'Setlist' 역시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신혜성은 다음 달 8일 새 앨범 '셋리스트' 발매에 이어 19일과 20일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동명의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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