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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외국인’ 함소원, 남편 진화 권태기 언급 “딸 얘기만 하니까 남편이 서운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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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외국인’ 함소원, 남편 진화 권태기 언급 “딸 얘기만 하니까 남편이 서운해했다”

입력
2019.09.04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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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에브리원 ‘대한외국인’에서 출연진이 권태기에 대해 얘기했다. 방송 캡처
MBC 에브리원 ‘대한외국인’에서 출연진이 권태기에 대해 얘기했다. 방송 캡처

권다현, 함소원, 이혜정이 권태기 경험에 대해 입을 열었다.

4일 오후 MBC 에브리원에서 방송된 ‘대한외국인’에서는 권다현, 함소원, 이혜정이 입담을 뽐냈다.

이날 권다현과 함소원, 그리고 이혜정은 각각 결혼 4년차, 1년차, 3년차라고 밝혔다. 함소원은 “결혼 후 1년 안에 권태기가 오느냐”라는 질문에 “권태기가 오기도 한다”라고 답했다. 그는 이어 “43살에 딸을 낳으니까 딸 얘기만 하게 되고 남편이 서운해했다”라고 밝혔다.

권다현은 “연애할 때 훨씬 많았던 것 같다. 결혼하고 나서는 밖에서 일을 많이 하니까 볼 시간도 없다”라고 전했다. 이혜정은 “권태기가 뭐죠?”라고 말하며 미소 지었다. 그는 이어 “임신하고 사이가 더 좋아졌다”라고 전했다.

함소원은 이에 “낳으면 다를 거예요”라고 말해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 권태기 경험에 대한 출연진의 솔직한 고백은 시청자들의 공감을 자아냈다.

한편, ‘대한외국인’은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정한별 기자 onestar@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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