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선미가 청취자들과 소통했다.
4일 오후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서는 최근 ‘날라리’로 가요계에 컴백한 선미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선미는 최근 월드투어 근황에 대해 "1시간 30분짜리 콘서트였다. 공연이라 긴장을 많이 했다. 북미, 유럽 등 다양한 국가를 다녀왔다"라고 말했다.
이어 선미는 "하기 전에는 걱정이 많았는데 하고 나니 괜찮았다. 그리고 여자 솔로 가수가 많이 없어서 후배들을 생각하면 어깨가 무겁다"고 덧붙였다.
특히 선미는‘만약 김신영과 하루 동안 몸이 바뀐다면 무엇을 하고 싶나’라는 질문에 “셀럽파이브로서 무대에 서고 싶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선미는 지난달 27일 디지털 싱글 ‘날라리’를 발매했다. 발매 직후 국내 8개 음원사이트 1위를 하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날라리’는 국악기 태평소의 또다른 이름인 동시에 자유분방하다는 이중적인 의미를 담은 선미의 자작곡이다.
김정은 기자 jennyki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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