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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미식회’ 레나, 확고한 음식 철학 “고2가 아니라 52세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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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미식회’ 레나, 확고한 음식 철학 “고2가 아니라 52세 같아”

입력
2019.09.04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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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나가 Olive ‘수요미식회’에 출연했다. 방송 캡처
레나가 Olive ‘수요미식회’에 출연했다. 방송 캡처

레나가 자신만의 미식 철학을 공개했다.

Olive 예능 프로그램 ‘수요 미식회’에는 걸그룹 공원소녀의 레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레나는 자신만의 확고한 음식 철학을 밝혔다. 신동엽은 “제작진한테 얘기를 들었는데 레나가 고등학교 2학년이지만 자신만의 철학이 확고하게 있다고 했다. 삼겹살 먹을 때 꼭 밥하고 먹어야 한다더라”라며 레나의 식성에 대해 말했다.

이에 레나는 “뭘 먹든 밥이랑 먹어야 한다. 치킨 먹을 때도 꼭 밥이랑 먹는다”라며 “고기 먹을 때 밥이랑 김치랑 국이랑 꼭 같이 먹어야 한다”라고 밝혔다.

레나의 입맛에 대해 신동엽은 “고2가 아니라 52살 같다”라고 평해 시청자들을 웃게 만들었다.

한편, ‘수요미식회’는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

정한별 기자 onestar@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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