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동민이 67세 가수 지망생과 번호를 교환했다.
3일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최고의 한방’에서는 출연진이 학자금 기부를 위해 유료 고민 상담소를 여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67세의 댄스 가수 지망생이 고민 상담소를 방문해 장동민과 탁재훈의 앞에서 노래를 불렀다. 그는 “어릴 때부터 가수의 꿈을 꿨지만 살림하고 자식들의 뒷바라지를 하느라 꿈을 잠시 접어뒀다”라고 전했다.
67세 댄스 가수 지망생의 실력에 감탄한 장동민은 개인 방송을 하는 것을 추천했다. 탁재훈은 “방송 쪽이 처음부터 차고 들어오기는 조금 버겁다”라며 “나도 지금 하나밖에 못 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탁재훈 역시 개인 방송을 이용해 실력을 알릴 것을 조언했다.
장동민은 “진짜로 도움을 드리고 싶다”라며 번호를 받아 갔고 장동민의 진심 어린 조언은 시청자들을 감동시켰다.
한편, ‘최고의 한방’은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다.
정한별 기자 onestar@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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