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지소울(본명 김지현)이 만기 전역했다.
지소울은 4일 오전 경기도 포천시에 위치한 한 부대에서 만기 전역했다. 이날 지소울이 건강하고 밝게 인사하는 모습이 취재진과 팬들에게 포착되기도 했다.
지난 2017년 12월 26일 철원 육군 6사단 신병교육대에 입소한 지소울은 5주 간 기초군사훈련을 받고 자대 배치를 받아 현역으로 군 복무를 해왔다.
군 복무 중인 지난 5월 지소울이 입대 전 녹음을 완료한 이하이의 신곡 '노 웨이(NO WAY)' 피처링으로 목소리를 들려주기도 했다.
한편 지소울은 지난 2001년 SBS '영재 육성 프로젝트 99%의 도전'을 통해 JYP엔터테인먼트에 합류해 오랜 연습생 기간을 거쳐 2015년 국내에서 정식 데뷔했다.
JYP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계약이 만료된 뒤인 2017년에는 박재범이 수장으로 있는 하이어뮤직과 전속계약을 맺고 더 활발한 음악 활동을 펼쳐왔다.
입대 하루 전에도 '아윌비데어(I'll Be There)'를 발표하며 여전한 감성을 뽐낸 지소울이 군 복무를 마친 만큼, 앞으로 보여줄 더욱 매력적인 음악과 노래가 기대된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