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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PM 옥택연·닉쿤, 데뷔 11주년 자축 “인생의 가장 좋은 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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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PM 옥택연·닉쿤, 데뷔 11주년 자축 “인생의 가장 좋은 부분”

입력
2019.09.04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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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택연과 닉쿤이 2PM 11주년을 기념했다. 옥택연, 닉쿤 SNS
옥택연과 닉쿤이 2PM 11주년을 기념했다. 옥택연, 닉쿤 SNS

그룹 2PM 멤버 옥택연과 닉쿤이 데뷔 11주년을 자축했다.

닉쿤은 4일 자신의 SNS에 2PM 멤버들과 같이 찍은 사진을 올리며 "이 남자들과 함께 한 11년 이상의 시간은 내 인생의 가장 좋은 부분이었다. 가족이 된 진정한 친구를 찾은 건 놀라운 행운이다. 우리 중 많은 사람들이 임무(군 복무)를 수행하고 있어 이 사진은 예전 사진"이라는 내용의 글을 영어로 적었다.

이어 닉쿤은 "우여곡절을 같이 겪어온 내 형제들과 핫티스트(2PM 팬덤명)에 감사하다. 2PM 멤버들 너무 잘해줘서 고맙고, 너무 사랑해주셔서 감사하다. 밖은 험난한 세상이지만 우리 모두가 함께 뭉치면 아무것도 우리를 무너뜨릴 수 없다. 11년은 긴 시간이지만 우리는 팬들을 자랑스럽게 만들기 위해 더 멀리 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날 옥택연도 자신의 SNS를 통해 "11주년입니다. 군대 있는 멤버들 몸&마음 다 건강히 나오고, 닉쿤 씨 열일하시고, 나도 열심히 합시다. 항상 응원해주시는 핫티스트 사랑합니다"라는 인사와 함께 2PM의 단체 사진을 게재하며 의리를 드러냈다.

한편 2PM은 지난 2008년 9월 4일 데뷔해 이날 11주년을 맞았다. 현재 2PM 멤버 중 준케이, 우영, 준호, 찬성은 각자 군 복무 중이다.

옥택연은 MBC 새 드라마 '더 게임' 출연을 확정 지었고, 닉쿤은 tvN 드라마 '아스달 연대기'에서 활약 중이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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