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그룹 AB6IX가 데뷔 후 첫 팬미팅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AB6IX는 최근 서울, 도쿄, 싱가포르, 타이베이, 홍콩, 방콕 등 아시아 6개 도시에서 첫 번째 팬미팅 투어 '퍼스트 애비뉴(1ST ABNEW)'를 열고 아시아 각지의 팬들과 만났다.
이번 팬미팅에서 AB6IX는 폭발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객석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고, 이에 “팬 여러분의 뜨거운 함성소리가 무대 중에도 인이어를 뚫고 들어올 정도로 엄청난 응원을 보내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행복하다. 팬 여러분들의 사랑에 더욱 보답할 수 있도록 멋진 아티스트가 되겠다”라는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특히 다섯 멤버는 여섯 번째 멤버인 에비뉴(ABNEW, 팬덤명)를 만나 즐거운 여정을 함께 떠나는 특별한 홀리데이 여행 콘셉트로 팬미팅을 이끌며 팬들과 격 없는 소통을 했다. 편안한 분위기의 토크는 물론, 지역별 랜드마크를 소재로 한 대화와 공감이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했다.
팬들은 깜짝 이벤트로 AB6IX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앙코르곡 ‘별자리’ 무대 때는 관객들이 내뿜는 다양한 색깔의 폰 플래쉬 불빛이 AB6IX와 환상적인 하모니를 빚어냈다.
태국을 마지막으로 데뷔 후 첫 팬미팅 투어를 성황리에 마무리한 AB6IX는 오는 10월초 컴백을 목표로 새 앨범 준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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