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갓세븐 제이비(JB)가 리더 자질 테스트 ‘멤버 업어서 감별하기’를 진행했다.
3일 방송된 JTBC ‘아이돌룸’에서 갓세븐의 미공개 영상으로 제이비의 리더 자질 테스트 영상이 공개됐다.
해당 영상에서 ‘멤버 업어서 감별하기’ 테스트가 공개되자 다른 멤버들은 체형 구별이 확실해서 “너무 쉬워요”라고 말했다.
제이비는 멤버들을 차례로 업기 시작했고 유닛 활동을 함께했던 멤버 진영을 업을 때는 익숙하다거나 안정감을 느끼며 빠르게 진영을 맞췄다.
이어 멤버 김유겸을 업을 때도 확신을 가지고 맞췄으나 다른 멤버에게 가벼워서 뱀뱀이라고 얘기하는 등 일부 멤버들을 맞추지 못했다.
제이비가 어떤 멤버인지 쉽게 맞히지 못하자 다른 멤버들은 웃음을 참았지만 뱀뱀은 참다가 결국 웃어버렸다.
나중에 밝혀진 전말은 제이비는 얌전한 뱀뱀을 마크로 착각했고 제이비를 속이기 위해서 뱀뱀이 얌전하게 업혔다고 밝혀졌다.
제이비는 멤버를 업었을 때 가만히 있으면 마크고 본인을 힘들게 하면 멤버 뱀뱀이라고 생각한다고 얘기하며 본인만의 멤버 감별법을 얘기했다.
이지형 기자 allproducer@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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