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정보’ 철판낙지볶음 맛집이 화제다.
3일 오후 방송된 KBS2 ‘2TV 생생정보’의 ‘장사의 신’ 코너에서는 ‘연 매출 14억 철판낙지볶음’ 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소개된 맛집은 광주광역시 광산구에 위치한 곳이다.
엄청난 비주얼로 인증샷부터 찍게 되는 이 곳은 콩나물, 새우, 미더덕, 대파, 양파와 싱싱한 산낙지까지 더해져 매콤한 매력으로 손님들의 인기를 끌고있다.
요리에 사용하는 낙지는 매일 아침 들여오며 주문 즉시 수조에서 꺼낸다. 온도 조절은 필수, 염도 조절을 위한 바닷물 교체도 매일 한다.
양념은 돼지고기를 대파, 양파, 월계수 잎에 넣고 1시간 동안 삶는다. 이때 다시마를 덮고 3일 숙성시키면 양념이 완성된다. 낙지를 손질 후 3일간 숙성한 양념장과 미나리, 부추, 쫄면을 넣으면 철판낙지볶음이 완성된다.
부드러운 식감의 비결로 주인장은 "요리를 할 때 빨리 잘라야 한다. 그게 부드러운 결정타다. 흰색 빛이 돌 때 낙지를 바로 짤라야 한다"고 전했다.
해당 맛집을 찾은 손님들은 “낙지가 너무 부드럽다”, “기가막히게 맛있다”고 극찬했다.
김한나 기자 gkssk1241@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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