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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가 선택한 남자” 찬열 선팔에 장성규가 보인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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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가 선택한 남자” 찬열 선팔에 장성규가 보인 반응

입력
2019.09.03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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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규(왼쪽)가 찬열(오른쪽)과의 맞팔로우에 기뻐했다. JTBC 제공, 한국일보 DB
장성규(왼쪽)가 찬열(오른쪽)과의 맞팔로우에 기뻐했다. JTBC 제공, 한국일보 DB

방송인 장성규가 그룹 엑소의 찬열과의 SNS 맞팔로우에 기뻐했다.

장성규는 3일 자신의 SNS에 찬열과 맞팔로우된 것을 보여주는 화면 사진과 함께 "난 엑소가 선택한 남자다. 지구를 정복한 찬열 군이 나에게 손을 뻗은 것이다. 안 믿겼다. 심장아 나대지마. 정신을 가다듬고 나니 현실이었다"라고 기쁜 마음을 표현하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장성규는 "하지만 바로 맞팔하지 않았다. 쉬워 보이고 싶지 않았기 때문이다. 난 밀당 끝에 못 이기는 척 그의 손을 잡았다"라며 맞팔로우 과정을 소개했다.

찬열의 선팔로우로 장성규와 찬열의 맞팔로우가 성사된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한 장성규의 재치 있는 반응이 네티즌의 큰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한편 장성규는 최근 웹예능 '워크맨'과 MBC '전지적 참견시점', Mnet '퀸덤', JTBC '호구의 차트', '아는 형님', '막 나가는 뉴스쇼' 등에서 왕성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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