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지역경제 살리자” 추석 앞두고 온누리 상품권 판매행사

대구은행 대구종합유통단지 등 14개 기관 단체에서 45억5,000만원치 구매 약정

권영진(앞줄 왼쪽 2번째) 대구시장과 배지숙(4번째) 대구시의회 의장, 김경식(3번째) 대구종합유통단지 관리공단 이사장, 김영오(1번째) 서문시장상가연합회 회장 등이 3일 대구은행 시청영업부에서 열린 온누리상품권 판매행사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 이사장은 이날 온누리상품권 1억원어치를 구매했다. 김민규기자 whitekmg@hankookilbo.com

추석 명절을 앞두고 대구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온누리 상품권 판매행사가 열렸다.

대구시는 3일 대구은행 대구시청 영업부에서 온누리 상품권 판매행사를 가졌다. 행사장에는 권영진 대구시장과 배지숙 대구시의회 의장, 김경식 대구종합유통단지 이사장, 김영호 서문시장 상가연합회장, 서점복 대구광역시여성단체협의회 회장, 김태오 DGB금융그룹 회장 등이 참석했다.

서점복 대구여성단체협의회 회장이 온누리 상품권 1억원어치를 구매한 후 권영진 대구시장과 악수를 하고 있다. 김민규기자 whitekmg@hankookilbo.com

대구은행은 이번 행사를 통해 상품권 10억원어치를, 대구시교육청 7억원, 대구상공회의소 5억원, 한국가스공사가 5억원어치를 구매하기로 약속하는 등 14개 기관 및 단체에서 총 45억5,000만원치의 상품권 구매를 약정했다. 또 대구종합유통단지와 대구여성단체협의회에도 온누리 상품권 1억원어치를 구입했다.

서점복 대구여성단체협의회 회장은 “한국 경제를 살리기 위한 최초의 여성운동이 대구 국채보상운동인만큼 지역 여성단체가 지역경제를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대구시가 3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온누리 상품권 판매 행사를 하면서 지역의 기관 및 단체장들과 상품권 구매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민규기자 whitekmg@hankookilbo.com

김민규 기자 whitekmg@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