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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스럽게’ 조병규, 전인화에게 첫 요리 선사! “눈물 나는 맛”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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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스럽게’ 조병규, 전인화에게 첫 요리 선사! “눈물 나는 맛” 왜?

입력
2019.09.03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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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병규-전인화의 남다른 케미가 포착됐다. MBN 제공
조병규-전인화의 남다른 케미가 포착됐다. MBN 제공

MBN ‘자연스럽게’에서 ‘배달 음식 마니아’ 조병규가 드디어 요리사로 거듭난다.

7일 방송될 MBN ‘자연스럽게’에서는 남다른 케미를 자랑하며 ‘조화 커플’로 거듭난 구례댁 전인화와 동네 머슴 조병규가 계곡으로 피크닉을 떠난다.

이 피크닉에서의 요리를 위해 조병규는 땀을 뻘뻘 흘려 가며 휴대용 가스레인지 앞에서 애를 썼고, 전인화는 감동을 감추지 못했다.

조병규의 요리에 전인화는 “눈물나는 맛”이라며 “나 여기 와서 먹은 것 중에 제일 맛있다”고 극찬을 보냈다. 아름다운 현천마을의 풍광과 맛있는 식사에 행복 지수가 한껏 올라간 두 사람은 계곡 물에 발을 담그고 ‘알콩달콩’한 모습을 연출, 행복한 시간을 만끽했다.

‘막내 이웃’ 조병규는 서울에서는 배달 음식과 ‘백종원 소스’밖에 모르는 차가운 도시 남자였지만, 구례 현천마을 새 이웃으로 입주한 뒤에는 집주인 김향자 할머니에게 미역국을 끓여 올리고 대선배 전인화에게도 직접 요리를 대접하는 ‘반전 면모’를 보여주며 일 잘 하는 머슴으로 거듭나고 있다.

한편, MBN ‘자연스럽게’는 전인화 은지원 김종민 조병규가 구례 현천마을에 입주, 평화롭지만 놀라운 세컨드 라이프를 살아가는 소확행 힐링 예능 프로그램이다.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김정은 기자 jennyki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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