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텍(한국기술교육대)가 오는 4일 교내에서 대규모 채용박람회를 연다고 3일 밝혔다.
참여 기업은 삼성전자 글로벌기술센터, 동부건설㈜, 하나마이크론㈜, 에드워드코리아㈜, ㈜신라정밀, 국민건강보험공단, 한국승강기안전공단 등 대기업과 중견기업, 외국계 기업, 공공기관 등 37곳이다.
채용박람회는 올 하반기 신입 직원 채용계획이 있는 기업과 취업준비생의 잡(job) 매칭을 통한 현장 채용과 재학생들의 취업 준비 지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특히 코리아텍 출신 재직 동문이 현장에 나와 후배들의 채용 상담을 돕는다.
코리아텍은 차별화된 공학교육모델과 4차 산업혁명 관련 융합 교육 등을 원동력으로 매년 전국 대학 취업률 발표에서 전국 1~2위를 유지하고 있다.
올해도 지난 1월 교육부의 대학 알리미 발표 기준 80.5%의 취업률로 전국 최상위권을 차지했다.
이성기 총장은 “채용박람회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지리적ㆍ시간적 제약을 받는 취업준비 학생을 위한 맞춤형 채용서비스를 제공하고, 기업에게는 원하는 인재를 선발하게 해 취업준비생과 기업 모두가 윈윈(Win-Win)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준호 기자 junhol@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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