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경 수타 짜장면 달인이 소개됐다.
2일 오후 방송된 SBS ‘생활의 달인’의 은둔식달에서는 경북 문경의 특별한 짜장면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맛을 본 잠행단은 “여기 면은 그냥 부드럽다. 그냥 삼키면 된다. 짜장면에 대해서는 박사"라고 감탄했다.
또한 임홍식 셰프는 "단호박, 양파, 감자 딱 세 개만 들어가는데도 맛이 좋다. 재료를 정말 잘 쓰시는 분"이라고 말했다.
특히 20년 이상 단골만 주문할 수 있는 달인의 탕수육에 대해 PD와 잠행단은 "정말 부드럽다. 씹을수록 부드럽다"라고 그 맛을 극찬했다.
한편, 달인 부부는 "갑자기 손님들이 들이닥치면 다 못 해 드리고 해서 방송을 안 하려고 했다. 장사 천천히 할 테니까 손님들도 천천히 오시라"라고 전했다.
김정은 기자 jennyki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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