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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정보’ 더덕 장어구이, 비린내 없이 부드러운 육질…맛의 비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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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정보’ 더덕 장어구이, 비린내 없이 부드러운 육질…맛의 비결은?

입력
2019.09.02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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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정보’ 더덕 장어구이 맛집이 주목을 받았다. KBS 방송 캡처
‘생생정보’ 더덕 장어구이 맛집이 주목을 받았다. KBS 방송 캡처

‘생생정보’ 더덕 장어구이 맛집이 화제다.

2일 오후 방송된 KBS2 '2TV 생생정보'의 ‘고수의 부엌’ 코너에서는 ‘50년 전통의 맛! 더덕 장어구이!’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소개된 맛집은 전라북도 남원시 요천로에 위치한 곳이다.

쫄깃한 장어와 향긋한 더덕의 어우러진 맛이 매력인 이 곳은 50년 넘게 한 자리를 지켜오고 있어 손님들도 할아버지부터 딸과 그 손녀까지 3대째 찾아올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더덕은 한라산에서 하루 2시간, 약 10kg을 캐서 손질해 사용하며 장어 또한 전북 고창에서 들여온 싱싱한 풍천 장어로 요리한다.

장어는 깔끔하게 살만 발라낸 뒤 직접 담근 고추주를 발라 숙성하는데 특유의 흙비린내를 잡아주고 육질을 부드럽게 만든다.

양념장에는 고춧가루, 꿀, 된장과 조청을 넣는 것이 비결이다. 조청은 미리 만들어둔 식혜에 조청을 직접 고아서 고추장을 만들면 감칠맛과 자연적인 맛이 살아난다고 밝혔다.

한편, ‘생생정보’는 매주 월~금 오후 6시 30분 KBS에서 방송된다.

김한나 기자 gkssk1241@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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