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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운아이드소울, 오늘(2일) 달달한 감성으로 ‘옳은’ 소울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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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운아이드소울, 오늘(2일) 달달한 감성으로 ‘옳은’ 소울 전한다

입력
2019.09.02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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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운아이드소울이 ‘롸잇’으로 컴백한다. 롱플레이뮤직 제공
브라운아이드소울이 ‘롸잇’으로 컴백한다. 롱플레이뮤직 제공

보컬 그룹 브라운아이드소울이 가을 감성을 저격한다.

브라운아이드소울(정엽, 나얼, 영준, 성훈)은 2일 오후 6시 선공개 싱글 '롸잇(Right)'을 발매한다.

'롸잇'은 브라운아이드소울이 4년 만에 발매하는 신곡이자 미니앨범 발매 전 선공개하는 싱글이다. 가을 바람처럼 다가온 사랑의 감정을 주제로 한 90년대 컨템퍼러리 R&B 장르의 곡이기도 하다. 특히 가요계에선 거의 찾아보기 힘든 바운스를 강조한 리듬과 설렘을 유발하는 달달하고 밝은 분위기에 멤버들의 하모니가 조화를 이룬다는 설명이다.

달달한 감성이 돋보이는 ‘롸잇’은 신예은이 내레이션과 뮤직비디오 주인공으로 참여했고, 매력적인 음색의 쏠(SOLE)이 피처링에 참여해 각각 사랑에 빠진 여성의 입장을 대변했다.

앞서 공개된 티저 영상에는 신예은과 남윤수의 설렘 가득한 장면들이 예고됐다. 두 사람이 어떻게 핑크빛 기류를 풍기게 됐는지 뮤직비디오 본편에 대한 궁금증도 불러일으켰다.

브라운아이드소울은 새로운 앨범 발매와 함께 오는 10월 5일과 6일 양일간 서울 연세대학교 노천극장에서의 공연을 시작으로 대구, 부산까지 투어 콘서트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번 콘서트의 타이틀은 브라운아이드소울 멤버들이 직접 선정한 '잇소울롸잇(It’ Soul Right)'이다. 브라운아이드소울의 ‘소울(SOUL)’과 '이것은 옳다(It’s All Right)'는 의미가 겹치도록 디자인해 ‘소울은 옳다’라는 중의적 의미를 더했다.

올 가을 선공개 싱글에 이어 콘서트로도 하모니를 전해줄 브라운아이드소울의 활발한 음악 활동이 기대된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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