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클 이진이 눈물을 흘렸다.
지난 1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캠핑클럽’에서는 멤버들이 물총놀이를 즐기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핑클은 서로 얼굴에 물총을 쏘기도 하고 한 사람만 집중 공격하기도 하며 장난기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즐겁게 놀던 멤버들은 결국 체력 고갈로 인해 종전을 선언했다. 이진은 “이게 뭐라고 이렇게 힘드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물총놀이를 마친 멤버들은 함께 어깨동무를 하고 앉아 노래를 불렀다. 이진은 다가오는 이별 생각에 눈물을 흘렸고 멤버들은 “이진이 운다”라며 놀렸다. 이진의 눈물은 시청자들의 마음을 먹먹하게 만들었다.
한편 ‘캠핑클럽’은 매주 일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정한별 기자 onestar@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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