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부 주최… 27일 CECO서
국내 최고 전문강사 총출동
경남도는 미래 인재에 요구되는 역량이 급변하는 현실에 대응하기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는 ‘4차 산업혁명과 미래직업 교육로드쇼’를 오는 27일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경남도와 경남테크노파크, 과학기술인력개발원이 공동 주관하는 이 행사는 미래기술과 미래직업 세션으로 나눠 4차 산업혁명을 이끄는 첨단 미래기술을 소개하고 다양한 시각으로 미래직업에 대한 벽을 허물어 새롭게 등장할 직업을 탐색할 예정이다.
테드(TEDㆍ널리 퍼져야 할 아이디어를 공유하기 위해 각 분야 명사들이 18분씩 릴레이 강연을 펼치는 지식 콘퍼런스)식 강연과 토크쇼가 결합한 청중 참여형 교육으로 진행되며, 4차 산업혁명에 대해 깊은 통찰력과 뛰어난 혜안을 가진 국내 최고 전문 강사가 총출동한다.
미래기술 세션에서 김영욱 마이크로소프트 부장이 ‘사람을 이해하는 사물인터넷(loT)’을, 장동선 막스플랑크연구소 박사가 ‘4차 산업혁명과 뇌과학-뇌는 어떻게 변화를 코딩하는가?’를 주제로 각각 강연한다.
또 미래직업 세션에서는 한상근 한국직업능력개발원 센터장이 ‘미래의 직업변화’에 대해, 조용민 구글코리아 부장이 ‘4차 산업혁명시대, 자기혁신 방법’을 각각 강연한다.
특히 마지막 토크쇼 시간에는 강사와 청중이 스마트폰을 통해 실시간 소통하는 ‘Q&A 시스템’을 운영한다.
천성봉 경남도 산업혁신국장은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하는 핵심 기술을 이해하고 미래 직업 변화와 유망직업을 한 번에 알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많은 도민이 참여해 유익한 정보를 공유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로드쇼 참가를 원하는 도민은 로드쇼 포스터 하단에 첨부된 QR코드 또는 웹주소(http://naver.me/GMAAcIRG)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이동렬 기자 dyle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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