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보통사람’이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올랐다.
손현주와 장혁이 공동주연을 맡은 2일 ‘보통사람’은 케이블 영화 채널 OCN에서 2일 오전 방송됐다.
지난 2016년 개봉됐던 이 영화는 1987년 봄을 배경으로 강력계 형사 성진(손현주)이 아픈 아들의 수술을 약속받아 안기부 실장 규남(장혁)의 불편한 제안을 받아들인다는 내용으로 시작된다. 성진은 그로 인해 본인과 가족이 위험해진다.
이 영화는 1987년 군사독재정권 시대를 사실적으로 그렸다. 가족이 최우선인 극중 손현주의 부성애가득한 연기와 장혁의 카리스마 가득한 악역 변신이 개봉 당시 관객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지형 기자 allproducer@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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