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유와 여진구의 ‘호텔 델루나’ 종영맞이 인증샷이 공개됐다.
2일 tvN ‘호텔 델루나’ 속 아이유가 연기했던 인물인 장만월의 이름으로 개설돼 운영돼 온 공식 SNS에는 “여름 밤의 꿈에서 깬 후에도 너는 다시 사랑하길. 어제의 달이 지고 마른 아침이 온 후에도 너는 계속 살아가길”이라는 글과 함께 세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해당 사진 속에는 드라마의 남녀 주인공이었던 아이유와 여진구의 모습이 나란히 담겼다. 두 사람은 공원 벤치에 앉아 꿀 떨어지는 눈빛으로 서로를 바라보며 미소를 짓는 모습으로 훈훈함을 자아냈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아이유가 여진구의 어깨에 살포시 머리를 기댄 채 눈을 감고 미소를 짓고 있는 모습으로 마치 ‘현실 연인’ 같은 분위기를 연출하기도 했다.
두 사람이 출연한 ‘호텔 델루나’는 지난 1일 최종화를 방송하며 종영했다. ‘호텔 델루나’ 마지막 회는 자체 최고 시청률인 12.0%를 경신했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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