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나윤권, 김용진, 스탠딩에그, 1415의 멋진 공연이 늦여름을 달궜다.
‘썸머 스토리 페스티벌(SUMMER STORY FESTIVAL’ Vol.3와 Vol.4는 지난달 31일과 이달 1일 진행됐다. 먼저 열린 Vol.1, Vol.2에 이어 이번 공연도 관객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먼저 지난달 31일 Vol.3 공연에서는 발라드의 황태자 나윤권과 소울 보컬 김용진이 여름의 열기보다 더욱 뜨거운 공연을 선보였다. 특히 나윤권의 ‘안부’, ‘나였으면’과 김용진의 ‘봄날’ 무대에서는 특히 관객들과의 호흡이 돋보였다.
그런가 하면 1일 Vol.4 공연에서는 1415와 스탠딩에그의 공연이 이어졌다. 훈남 듀오 1415는 ‘선을 그어주던가’를 비롯하여 미발매 곡 ‘Lover’, ‘Morning Sun’ 무대를 선보여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이어 스탠딩에그는 지난달 15일에 발매한 ‘나만 알고 싶은 노래’와 발매 이후 꾸준히 사랑을 받고 있는 ‘데리러갈게’, ‘오래된 노래’ 등 다양한 음악을 선보였다.
‘썸머 스토리 페스티벌’을 성공적으로 마친 제작사 글로벌컨텐츠는 오는 7일과 8일 양일간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콘서트 ‘일루소-가을의 명곡’을 앞두고 있다. ‘일루소’에서는 JTBC 오디션 프로그램 ‘팬텀싱어’ 시즌1과 2에서 우승과 준우승을 차지한 포르테 디 콰트로, 포레스텔라, 인기현상, 미라클라스가 출연할 예정이다.
글로벌컨텐츠의 다채로운 공연이 관객들에게 귀호강을 선사하고 있다.
정한별 기자 onestar@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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