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앞두고 벌초 동행한 형님이 사라졌어요” 동생이 신고
벌초를 하러 산에 올랐던 80대 노인이 실종돼 경찰과 소방당국이 수색에 나섰다.
1일 오후 1시41분쯤 대구 달성군 가창면 최정산에 올랐던 A(82)씨가 실종돼 경찰과 인명구조견, 헬기, 119 특수구조대 등 80여명이 6시간여 동안 수색작업을 펼쳤지만 발견하지 못했다.
A씨의 동생은 “추석을 앞두고 벌초를 하러 산에 올라갔다가 동행한 형님이 보이지 않아 신고했다”고 말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2일 날이 밝는대로 수색을 재개할 방침이다.
대구=전준호기자 jhju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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