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한석준이 딸 바보 면모를 드러냈다.
한석준은 최근 자신의 SNS에 “점점 출근이 힘들어진다. 내가 나가려고 하면 어떻게 아는 건지 울면서 안아달라고 떼쓴다. 그 눈물, 그 표정이 내 발목을 잡는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한석준은 출근 복장으로 집 현관에서 딸은 품 안에 안고 있는 모습이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딸과 유리창을 사이에 두고 이별을 하고 있는 한석준과 그를 바라보며 눈물을 흘리는 딸의 모습을 볼 수 있다.
한편, 한석준은 지난 2018년 4월 12살 연하의 사진작가와 재혼해 슬하에 딸 사빈 양을 두고 있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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