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의 신신당부 레이스 게스트들이 혼란의 커플 선정을 마무리했다.
1일 오후 방송된 ‘런닝맨’의 신신당부 레이스에는 그룹 소녀시대 써니, 가수 선미, 배우 김예원, 아나운서 장예원이 게스트로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멤버들과 게스트들은 본격적인 레이스 시작 전 커플 선정에 돌입했고, 이는 쿠션에 나타난 메이크업 얼굴 자국만 보고 커플을 선택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모든 멤버들은 송지효, 전소민 외에 다른 게스트들의 얼굴을 모른 채 커플 신청을 했다. 이 과정에서 김예원은 아무도 선택하지 않고 전소민은 이광수, 양세찬 2명이 선택하는 결과가 나타났다.그 동안 멤버들의 무시를 받아왔던 전소민은 2명의 선택을 받자 좋아했고, 멤버들에게 러브송을 불러 달라고 말했다가 가위바위보를 통해서 이긴 양세찬과 커플이 됐다.
또 이광수는 커플 선택 과정에서 김예원과 선미의 선택을 받았음에도 이를 거절한 후 장예원의 선택을 기다렸지만, 장예원은 김종국을 선택했다.
하지만 김종국은 최종적으로 써니를 선택해 장예원은 하하에게 커플을 부탁하는 등 혼란스러운 최종 커플 선정을 이어갔다.
이지형 기자 allproducer@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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