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복무 중인 가수 겸 배우 박형식이 오랜만에 근황을 공개했다.
앞서 지난 29일 그룹 방탄소년단 뷔는 방탄소년단의 공식 SNS에 자신을 포함해 배우 박서준, 최우식, 가수 픽보이, 박형식과 함께한 여행 사진을 공개했다. 당시 공개된 단체사진 속에서 눈길을 끈 것은 현재 군 복무 중인 박형식의 합성된 얼굴이었다. 뷔는 절친한 사이인 박형식의 부재에 대한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사진 유쾌한 합성 사진을 탄생시켜 미소를 유발했다.
해당 사진이 공개된 지 이틀 만인 지난 달 31일 박형식은 자신의 SNS에 “단체 사진 합성의 출처. 우리는 하나, 생존신고, 좀 늦은 감이 없지 않아 있지만, 살아있음에 감사”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해당 게시물에는 뷔가 게재했던 합성 사진 및 자신의 원본 사진이 함께 공개됐다.
지난 6월 군 입대 후 복무 중인 박형식은 지난 5월 31일 이후 처음으로 자신의 근황을 직접 공개하며 절친한 이들에 대한 애정과 함께 여전히 훈훈한 모습을 동시에 전했다.
이지형 기자 allproducer@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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