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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프엑스 엠버, 10년만 SM 떠난다.. “오늘(1일) 계약 종료”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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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프엑스 엠버, 10년만 SM 떠난다.. “오늘(1일) 계약 종료” [전문]

입력
2019.09.01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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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프엑스 엠버가 10년 만에 SM엔터테인먼트를 떠난다. SM엔터테인먼트 제공
에프엑스 엠버가 10년 만에 SM엔터테인먼트를 떠난다. SM엔터테인먼트 제공

에프엑스 엠버가 10년 만에 SM엔터테인먼트를 떠난다.

1일 엠버는 자신의 SNS에 장문의 글과 함께 손편지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해당 게시물에서 엠버는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부터 SM 엔터테인먼트(이하 SM)와의 계약이 종료됐다고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라고 SM과의 전속계약 종료 소식을 전했다.

이어 그는 “그동안 저를 믿어주시고 기다려주신 분들에게 깊이 감사 드리고 싶어요. 앞으로도 더 열심히 더 열정적인 엠버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MeU(에프엑스 팬클럽)들 영원히 사랑하고 앞으로도 만나요! 감사합니다”라고 덧붙였다.

지난 2009년 그룹 에프엑스로 가요계에 데뷔했던 엠버는 10년 만에 SM을 떠나게 됐다. 에프엑스는 멤버 설리가 탈퇴한 뒤 4인조로 활동을 이어왔지만 2016년 이후 신곡 발매가 중단된 상태였다. 이 가운데 엠버가 계약 종료를 맞으며 에프엑스의 향후 그룹 활동에 대해서도 다시금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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