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와 성유리가 속마음을 꺼내 보이며 눈물을 흘렸다.
1일 오후 방송되는 JTBC ‘캠핑클럽’에서는 마지막 정박지인 강원도 영월 법흥계곡에서 캠핑을 즐기는 핑클의 모습이 공개된다.
캠핑 7일 차, 평소와 다름없이 일찍 일어난 이효리는 캠핑의 마지막 날임을 깨달으며 아쉬워했고, 차를 마시며 잠시 생각에 잠겼다. 뒤이어 일어난 멤버들과 함께 마지막 아침 식사를 마친 이효리는 캠핑을 하며 꼭 하고 싶었던 것 중 하나인 ‘연날리기’ 재도전에 나섰다.
비장하게 연을 챙긴 이효리는 자신의 소망을 담아 필사의 연날리기에 도전했다. 그러나 불지 않는 바람 때문인지 연은 날 듯, 말 듯 아슬아슬한 비행을 이어갔다. 이에 이효리는 쉴 틈 없이 정박지를 뛰며 연날리기에 도전했다.
이어 혼자의 힘으로 벅찼던 이효리는 막내 성유리에게 도움의 손길을 요청했고, 두 사람은 힘을 모아 다시 한번 연날리기에 도전했다. 과연, 두 사람의 연은 하늘을 날 수 있었을까?
한편, 연날리기를 마친 이효리와 성유리는 캠핑의 마지막 날을 아쉬워하며 그동안 미처 말 하지 못한 이야기를 하나둘씩 꺼내놓기 시작했다.
먼저 자신의 속마음을 털어놓은 이효리는 아직 핑클에 대한 미련이 자신에게 남아있었던 것 같다며 눈물을 보였고, 성유리 역시 그동안 개인 활동을 하는 언니들을 지켜보며 느꼈던 자신의 감정을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눈물을 흘렸다는 후문이다.
한편 웃음과 눈물이 가득한 이효리와 성유리의 연날리기 현장은 1일 오후 9시에 방송되는 JTBC ‘캠핑클럽’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진주희 기자 mint_peac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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