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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해줘 홈즈’, 한남동 유엔 빌리지 등장…역대급 뷰에 ‘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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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해줘 홈즈’, 한남동 유엔 빌리지 등장…역대급 뷰에 ‘탄성’

입력
2019.08.31 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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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해줘 홈즈’ 월세 600만원 매물이 소개된다.MBC 제공
‘구해줘 홈즈’ 월세 600만원 매물이 소개된다.MBC 제공

‘구해줘 홈즈’에서 주상 복합 매물이 등장한다.

1일 오후 방송되는 MBC ‘구해줘! 홈즈’(이하 홈즈)에서는 덕팀의 연패를 끊기 위해 김숙과 노홍철 그리고 탤런트 이상우가 뭉쳤다.

오랜 연패에 책임감을 통감한 팀장 김숙은 노홍철의 코디 사교육을 위해 직접 발 벗고 나섰다. 외국인 의뢰인과의 소통을 위해 탤런트 이상우가 합세, 지원 사격에 나섰다.

연예계 소문난 영어 실력자 이상우는 “군대 생활을 미군 부대에서 했다”며 시작부터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과연 그의 발언대로 완벽한 통역이 이루어졌는지 기대를 모은다.

이 날 방송에는 미국 포틀랜드에서 한국으로 온 4인 가족이 반려견, 반려묘와 함께 살 집을 찾는다. 의뢰인은 포털 사이트에 소개될 만큼 왕성하게 활동 중인 소설가.

외국인 입장에서 부동산을 찾는 게 쉽지 않다는 의뢰인은 ‘홈즈’ 의뢰 역시 한국인 친구가 홈페이지에 대신 사연을 신청해 주었다고 밝혔다.

의뢰인은 큰 액수의 보증금을 한 번에 맡겨야 하는 전세문화가 익숙하지 않은 관계로 보증금 0원의 월세를 원했으며 월세는 5천 달러(약 6백만 원)까지 가능하다고 전했다.

덧붙여 방 세 개와 반려동물들이 뛰어놀 수 있는 작은 베란다 또는 마당을 원했으며 가전 풀 옵션에 아이들 학교 주변의 매물을 희망했다.

평소 4차원 매력으로 유명한 탤런트 이상우는 이번에도 버퍼링 토크는 물론 블랙홀 예능감을 선보였다. 김숙, 노홍철과 달리 묵묵히 매물을 살피는 그는 말없이 주방 수압을 체크하는가 하면 궁금한 장소가 생기면 어디든 돌격해 팀원들을 당황하게 했다.

이 날은 특히 외국인 가족 의뢰인에 맞게 다양한 종류의 매물을 선보인다고 해 기대를 모은다. 그 중에서도 언론에 많이 공개된 적 없는 한남동 유엔 빌리지 매물이 등장해 관심을 끈다. 세련되고 유니크한 인테리어에 너도나도 감탄사만 유발했다고. 특히,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프로 불만러 장동민 마저 “진짜 세상에는 좋은 집이 많네요”라고 말해 모두를 폭소하게 했다는 후문이다.

한남동 주민으로 알려진 박나래 또한 “이곳은 의뢰인이 원하는 월 세집이 많고, 외국인들이 정말 많이 살고 있다”고 힘을 실어줘 외뢰인의 선택에 귀추가 주목된다.

뿐만 아니라 초고층 주상 복합 매물도 소개된다. 감탄사 유발하는 웅장한 거실, 프라이빗 개인 정원, 그리고 서울 시내를 한 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역대급 뷰에 상대팀 코디들도 넋을 놓고 감상해, 매물에 대한 궁금증이 더욱 증폭된다.

이상우는 의뢰인이 미국 포틀랜드에서 살던 집과 똑 닮은 매물을 소개해 눈길을 끈다. 반려견과 아이들이 뛰어놀 수 있는 넓은 마당과 공간 활용이 최적화된 구조까지 의뢰인의 조건에 딱 맞는 매물을 소개해 이번 대결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한편 미국인 가족을 위한 월세 6백만 원 매물 찾기는 1일 오후 10시 35분 MBC 구해줘! 홈즈에서 공개된다.

진주희 기자 mint_peac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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