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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재♥박민정, 강원도 산골집에서 자급자족 청정 라이프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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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재♥박민정, 강원도 산골집에서 자급자족 청정 라이프 시작!

입력
2019.08.31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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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재-박민정의 강원도 라이프가 공개된다. SBS 제공
조현재-박민정의 강원도 라이프가 공개된다. SBS 제공

조현재-박민정 부부의 웰빙 라이프가 그려진다.

다음달 2일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이하 ’너는 내 운명‘)에서는 조현재♥박민정 부부의 본격적인 강원도 살이가 공개된다.

조현재, 박민정 부부는 지난주 둘러 본 세 곳의 집 중 강원도의 산골집을 선택했다. 이곳에서 식사를 위해 작물 수확에 나선 두 사람은 밀짚모자와 현란한 무늬의 바지로 중무장해 눈길을 끌었다.

본격적인 텃밭 일이 시작되자 조현재는 양배추도 제대로 따지 못하며 서툰 모습을 보였다. 이에 보다 못해 나선 아내 박민정은 조현재와 달리 어렸을 적 외할머니 집에서의 경험을 살려 능숙하게 양배추를 수확했다.

이어진 강행군에 배고픔을 호소하던 조현재는 고추밭에서 유달리 신나 했다. 의아해하는 박민정에게 조현재는 “고추, 파, 마늘이 남자의 음식이라 기운을 돋게 한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후 두 사람은 직접 수확한 작물로 점심 식사를 준비했다. 조현재는 아궁이에 불을 때기 위해 장작 패기에 나섰고, 주변의 우려와 달리 도끼날에 장작이 쩍쩍 갈라지자 박민정을 비롯한 스튜디오 출연자들은 폭발적인 리액션을 보였다.

특히, 빠르고 정확한 도끼질에 MC 김숙은 “연예인 중에서 제일 잘하는 것 같다”라며 놀라워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조현재♥박민정 부부의 ‘강원도 청정 라이프’는 다음달 2일 오후 11시 20분에 방송되는 SBS ‘너는 내 운명’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정은 기자 jennyki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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