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이그룹 엑스원이 역대 데뷔 그룹 최다 초동을 벌써 기록했다.
31일 실시간 음반 판매량 집계 사이트 한터차트에 따르면 엑스원이 지난 27일 발매한 데뷔 앨범 '비상 : 퀀텀 리프(QUANTUM LEAP)'는 닷새 째 누적 판매량 42만 장을 돌파했다.
데뷔 당일인 27일 하루에만 총 26만 8천 장의 음반 판매고를 기록한 엑스원은 매일 높은 음반 판매량을 이어가면서 초동(발매 후 일주일 간 음반 판매량) 집계 기간이 끝나지도 않은 시점에 벌써 42만 장의 고지까지 넘어서 눈길을 끈다.
42만 장은 역대 모든 아이돌 그룹의 데뷔 앨범 초동 중 가장 높은 음반 판매량이다. Mnet '프로듀스 101' 시리즈 직속 선배인 워너원의 기록도 넘긴 것으로 확인됐다.
기록으로 입증된 팬들의 큰 사랑에 힘 입어 엑스원은 데뷔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엑스원은 지난 28일 방송된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플래시(FLASH)' 무대를 선보였고, JTBC '한끼줍쇼'와 MBC 라디오 '아이돌 라디오' 출연도 확정 짓는 등 타 방송사 프로그램에서도 활약을 이어가는 중이다.
데뷔 주에 벌써 여러 차례의 기록을 세우고 있는 엑스원은 '플래시'로 계속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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