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채리나, 故 김성재 향한 그리움…‘그알’ 국민청원 참여 독려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채리나, 故 김성재 향한 그리움…‘그알’ 국민청원 참여 독려

입력
2019.08.31 11:33
0 0
채리나가 고 김성재와의 추억을 회상했다. 채리나 SNS 제공
채리나가 고 김성재와의 추억을 회상했다. 채리나 SNS 제공

그룹 룰라 멤버 채리나가 고(故) 김성재를 그리워하며 국민청원 참여를 독려했다.

채리나는 31일 자신의 SNS에 김성재의 과거 활동 사진을 게재하며 "데뷔해서 동시 활동하면서 정말 성재 오빠한테 과분할만큼 이쁨을 받았어요. 워낙 어린 나이에 데뷔했던지라 모든 게 어리둥절했던 저에게 하나하나 신경 써주고 자신감 갖게 해주려는 듯 무대하고 내려오면 항상 엄지 들어주며 칭찬해주던 맘 따뜻한 사람이기도 했죠"라고 기억했다.

또한 채리나는 "우리 곁을 떠난지 긴 시간이 지났지만 아직도 많은 의문이 있고 이런다고해서 판결이 바뀌지는 않을테니 그냥 조용히 지켜보고만 있었어요. 제가 하는 작은 행동이 혹시나 나대는거 같이 느끼는 분들이 있을까 글 하나 쓰는것도 눈치가 보이기도 했는데 고민하다 글 쓰게 됐어요. 국민청원이 20만이 넘는다고 해서 뭐가 달라질까요... 그래도 그를 사랑했던 사람으로 작은 소리 내봅니다. 4일 후면 마감인데 아직 부족하다고 해요. '그것이 알고싶다' 꼭 보고 싶습니다"라며 네티즌에게 국민청원 동참을 호소했다.

이와 함께 채리나는 SNS 프로필에 '고 김성재 님의 사망 미스터리를 다룬 '그것이 알고싶다' 방영하게 해주세요'라는 국민청원 링크를 올렸다. 해당 국민청원에는 이날 오전 현재 15만 7천 명 넘는 네티즌이 참여 중이다.

한편 SBS 시사교양 프로그램 '그것이 알고 싶다' 측은 앞서 '고 김성재 사망사건 미스터리' 편을 방송할 예정이었으나, 고 김성재 전 여자친구로 알려진 김모씨가 낸 방송금지 가처분 신청이 법원에서 인용되며 결국 전파를 타지 못했다. 이에 채리나는 국민청원 동참을 독려한 것으로 보인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