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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긴어게인3’ 이적, 차와 기타 케이스의 접촉사고 ‘액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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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긴어게인3’ 이적, 차와 기타 케이스의 접촉사고 ‘액땜’

입력
2019.08.31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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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의 유명 가수들이 JTBC ‘비긴어게인3’에서 버스킹을 했다. 방송 캡처
국내의 유명 가수들이 JTBC ‘비긴어게인3’에서 버스킹을 했다. 방송 캡처

이적의 기타 케이스가 부셔졌다.

30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비긴어게인3’에서는 폴킴, 태연, 이적, 적재, 김현우가 버스킹에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버스킹을 하던 중 지나가던 차가 차도와 가까이 놓여있던 이적의 기타 케이스를 밟고 지나가는 일이 발생했다. 이에 버스킹 멤버들은 당황했지만 확인해 본 결과 기타는 멀쩡했다. 부서진 것은 기타 케이스뿐 이었다.

이적은 “순간 머리가 하얘졌다”라고 당시의 심경을 밝혔다. 태연은 “’어떻게 처음부터 이런 일이 있을 수 있지? 짰나? 이거 연출된 건가?’라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액땜한 것 같다”라고 전했다.

작은 소동에도 출연진은 버스킹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한편, ‘비긴어게인3’는 매주 금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정한별 기자 onestar@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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