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에이프릴이 데뷔 4주년을 맞이해 재능기부에 나섰다.
에이프릴은 지난 26일과 27일 밀알복지재단 ‘장애인권익옹호 캠페인’ 영상을 촬영했다.
이번 캠페인 영상에서 에이프릴은 ‘장애이해퀴즈’를 풀며 잘못 알려진 장애 상식을 바로잡고 편견을 해소할 수 있도록 도왔다.
영상 뿐 아니라 에이프릴은 오프라인으로 장애인권익옹호 캠페인의 시민참여를 독려하기도 했다.
채경은 “데뷔 4주년을 특별하게 보내고 싶은 마음에 이번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다. 장애인에 대한 차별과 편견이 없는 세상이 하루빨리 오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밀알복지재단 정형석 상임대표는 “아직까지 우리 사회는 장애인을 자신과는 다른 사람들로 치부하고 차별하는 관행이 남아있다”라며 “에이프릴 홍보대사 분들의 참여 덕분에 캠페인에 더 많은 시민분들이 열린 마음으로 함께해 주실 것이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에이프릴은 2016년 3월 밀알복지재단의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정한별 기자 onestar@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