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개팀 104명이 지원, 12팀 26명 본선 진출
의성군은 8월30일 의성종합복지관 대강당에서 ‘2019년 의성군 스타트업 경진대회’를 열었다. 이번 대회에는 44개팀 104명이 지원해 서류심사와 1:1 멘토링을 거쳐 12팀 26명이 본선에 진출했다.
12개팀은 일자리 및 창업과 관련된 창의적 아이디어와 혁신 제품에 대한 구상을 담은 5분 프리젠테이션과 5분 질의 등의 심사 과정을 거쳐 대상 1팀과 최우수상, 우수상 각 2팀을 선발한다. 심사는 이혁재 안동대 산학협력단장을 비롯해 5명의 창업관련 전문가가 맡았다.
대상 팀에게는 의성군 창업허브센터 우선 입주자격을 부여하고 입주 후에는 1인당 사업지원금 3,000만원을 지급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스티브 잡스를 비롯해 IT업계의 거물들 대부분이 집 차고(garage)에서 마음껏 상상의 나래를 키우며 글로벌 기업의 초석을 놓았다”면서 “의성의 창업허브센터가 창의적인 인재들의 차고가 될 수 있도록 지원과 격려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권성우기자 ksw1619@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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