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에이핑크(Apink) 멤버 정은지가 해외 콘서트로 솔로 활약을 이어간다.
정은지는 오는 9월 22일 태국 방콕 쇼디씨 울트라 아레나홀(SHOW DC ULTRA ARENA HALL)에서 단독 콘서트 '여름.아이(YEOREUM.I)'를 열고 글로벌 팬들과 만난다.
방콕은 정은지의 지난 아시아 투어 '혜화' 당시 아쉽게 방문하지 못한 도시인 만큼, 오래 기다린 팬들의 더욱 뜨거운 성원이 기대된다.
이에 대해 소속사 플레이엠엔터테인먼트는 "정은지가 단독으로는 방콕에 처음 방문하게 됐으며, 오랜만에 해외 팬들과의 만남을 위해 준비에 매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정은지는 최근 서울과 부산에서 단독 콘서트 '여름.아이'를 성료했고, 이를 통해 지난 국내 콘서트 '다락방', '혜화역'에 이어 솔로 가수로서 한층 성장한 모습을 보였다.
다채로운 장르를 소화하는 정은지는 공연형 가수로서 막강한 역랑을 입증했으며, 직접 작업한 미발표곡을 공개하는 등 싱어송라이터로서 면모를 뽐내며 색깔을 공고히 했다.
또한 정은지는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뜨거운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에는 '혜화'로 타이베이, 싱가포르 등 7개 도시에서 첫 단독 아시아 투어를 펼쳐 1만 5여명의 글로벌 팬들을 만나며, 에이핑크의 멤버이자 솔로로서도 탄탄한 입지를 자랑했다.
한편, 정은지는 현재 KBS 쿨FM '가요광장'의 DJ를 맡고 있으며, 단독 리얼리티 프로그램 '시드니 선샤인'을 론칭하는 등 여러 분야에서 다채로운 활약을 펼치고 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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