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여회현이 ‘레버리지:사기조작단’에 출연을 확정 지었다.
TV조선의 새 드라마 ‘레버리지:사기조작단’은 대한민국 최고의 엘리트 보험 조사관에서 최고의 사기 전략가로 다시 태어난 태준이 법망 위에서 노는 진짜 나쁜 놈들을 잡기 위해 각 분야 최고의 선수들과 함께 뭉쳐, 눈에는 눈, 이에는 이, 사기에는 사기로 갚아주는 본격 정의구현 케이퍼 드라마이다.
폭발적인 사랑을 받은 동명 원작 미드 ‘LEVERAGE’의 리메이크 작으로 원작 ‘레버리지’는 미국 TNT 채널에서 시즌5까지 방영됐던 바 있다.
여회현은 극 중 정의성 역을 맡았다. 정의성은 소심하고 어리바리 하지만 컴퓨터 앞에만 앉으면 못 하는 일이 없는 천재 해커다. CCTV, 휴대폰, 컴퓨터 등등 디지털로 작동하는 모든 것을 조작할 수 있는 능력을 지녔지만 IT 분야 외의 물정에는 통 어둡다. 귀여운 수다쟁이며 오지라퍼 소식통으로 사기조작단의 랜선과 연결된 모든 것의 유능한 해결사로 맹활약 할 예정이다.
한편, 나쁜 놈만 골라 터는 선수들의 정의 구현 사기극 ’레버리지:사기조작단’은 오는 10월 13일 TV CHOSUN에서 첫 방송된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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