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홍자와 보이그룹 엑스원이 특별한 만남을 가졌다.
홍자는 29일 자신의 SNS에 "오늘 '엠카운트다운'에서 만난 X1 친구들. 열심히 준비한 'FLASH' 무대를 멋지게 보여준 X1 친구들에게 많은 응원 보내주세요. X1 화이팅. 홍자도 화이팅"이라는 글과 함께 엑스원 멤버들과 같이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홍자와 엑스원 멤버들은 검은색 무대 의상을 입고 밝은 미소를 짓고 있다.
특히 트로트 가수 홍자와 아이돌 그룹 엑스원의 장르를 초월한 만남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홍자는 이날 데뷔 무대를 가진 엑스원을 진심으로 응원해 훈훈함을 자아내기도 했다.
TV조선 '미스트롯' 출신 홍자와 Mnet '프로듀스X101' 데뷔조 엑스원은 올해 가요와 방송계를 뜨겁게 달군 오디션 프로그램 스타라는 점에서도 이번 만남이 더욱 뜻깊다.
한편 홍자는 지난 24일 신곡 '어떻게 살아'를, 엑스원은 27일 데뷔곡 '플래시'를 각각 발표하고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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