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카라 출신 배우 박규리가 새 둥지를 찾았다.
더씨엔티글로벌은 30일 박규리와의 전속계약 사실을 알리며 "박규리가 다양한 영역에서 활발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다. 앞으로 배우로서 박규리가 보여줄 모습에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 드린다"고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박규리는 카라로 데뷔하기 전인 1995년 MBC '오늘은 좋은날'의 '소나기' 코너에서 연기를 시작했고, '여인천하'에서 어린 능금 역을 맡아 아역 배우로 주목 받았다.
2007년 카라로 데뷔한 박규리는 음악 활동과 함께 뮤지컬, 드라마, 영화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을 이어왔다. 특히 2016년부터는 드라마 '장영실',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영화 '두 개의 연애', '어떻게 헤어질까', '볼링블링', '각자의 미식', '리바이브 바이 도쿄24'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
이처럼 가수에서 배우로 폭 넓은 스펙트럼을 자랑하고 있는 박규리가 새로운 소속사에서 더 활발한 활동으로 많은 팬들과 만날 전망이다.
한편 더씨엔티글로벌에는 전광렬, 서이숙, 이재용, 장원영, 정수영 등 내공있는 배우들이 소속돼 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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